오뚜기 고단백 컵누들 2종.[사진=오뚜기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오뚜기는 ‘고단백 컵누들’ 2종이 출시 약 한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된 고단백 컵누들은 최근 확대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높아지는 ‘단백질 강화’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제품이다.
두부피면을 사용해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2g을 담았으며 기존 컵누들의 강점인 부담 없는 칼로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로써 오뚜기 컵누들은 고단백, 시그니처 당면, 아시아 쌀국수, 전통 쌀국수 등 4가지 라인업을 기반으로 총 20종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모든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방식으로 제조돼 칼로리와 지방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오뚜기는 2004년 12월 웰빙 트렌드 확산 속 ‘저칼로리’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컵누들 브랜드를 처음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밀가루 대신 녹두와 감자 전분으로 만든 당면을 사용해 칼로리 부담 없는 컵라면 시장을 개척했다.
NIQ(닐슨아이큐) 코리아 조사 기준 최근 3년 연속 비유탕면 컵라면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만족과 시장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는 컵누들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