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주5일 사무실 근무를 의무화했다.

7일 관련업계와 현지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법인(SSI)은 최근 특정그룹에 대해 주5일 RTO(사무실 복귀·Return-to-Office)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SI는 지난 5월부터 직원들에게 정기적으로 사무실로 복귀하도록 요청했다.

삼성전자는 이전에 직원들이 주 2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플렉스워크(FlexWork)" 정책을 시행했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원격근무를 확대했던 테크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사무실 복귀 정책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올 1월부터 주 5일 사무실 근무를 의무화했다. 구글과 메타는 주 3일 출근을 요구한다. 애플 역시 월·화·목요일 출근을 의무화했다.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테크기업 우버도 지난 5월 사무실 출근을 주 2일에서 3일로 늘리고, 한 달 유급 휴가 혜택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