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영국계 부동산 투자사 M&G리얼에스테이트가 국내 임대주택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리얼에스테이트는 서울 중구 황학동에 위치한 다가구 주택을 인수했다.
한국 임대주택 시장에 대한 첫 투자다.
인수금액은 약 240억원이다.
이 주택은 2019년 완공됐으며 14층 규모다. 연면적은 약 4347m²에 달한다.
M&G는 이번 인수를 위해 캡스톤자산운용과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M&G는 지난해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아시아 주거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M&G는 영국 푸르덴셜생명의 계열사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 전 세계 부동산 투자 금액이 328억 파운드(약 60조5000억원)가 넘는다.
한국 부동산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콘래드 서울 호텔 지분 25.3%를 498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