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메모리즈(Memories.ai)'에 투자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메모리즈의 시드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모리즈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통해 8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수사 벤처스(Susa Ventures)가 주도했다.

또 삼성넥스트와 퓨전 펀드(Fusion Fund)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메모리즈의 기술은 1000만 시간 분량의 영상을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이벤트를 식별하는 등 자연어로 복잡한 시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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