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 임직원 30여명은 수목 및 초화류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피해 주민들에게는 식료품,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0억원의 복구 지원 기금을 조성한 데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약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해 피해 상황에 맞춰 복구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