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스피드메이트 강동아이파크점에서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오른쪽 세번째) 등 사업부서 관계자들이 신규 로고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스피드메이트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정비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의 로고를 현대적 감각을 살려 새롭게 교체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새 로고는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가진 강동아이파크점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15년만에 변경된 스피드메이트 브랜드 로고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곡선과 직선의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나타냈다.

로고의 처음과 마지막 글자인 ‘s’와 ‘e’의 디자인을 강조해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신뢰를 표현했다. 이는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연결된다.

그동안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580여개 매장과 편리한 예약·결제 기능, 체계적인 진단 시스템에 기반한 표준화된 서비스 운영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정비업계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를 통해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 관리부문 23년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신규 로고 및 슬로건 공개 이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수입차 정비 멤버십 대상 차종을 확대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별빛 정비’를 시행하는 것도 이 같은 방침에 따른 활동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스피드메이트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공개는 신뢰감 있는 브랜드로서의 고객을 향한 약속이자 지속적 서비스 향상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