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대상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단체(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익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일상 속 존중 가치가 확산되는 대상 임직원 봉사활동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며 연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향후 임직원이 존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구의 미래와 동물이 모두 존중받는 ‘지속 가능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유기견 보호시설 봉사활동 △하천 수질생태계 보호 활동 △나무심기 △리사이클링 가죽 공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시각 장애인의 ‘읽을 권리’를 위한 도서 타이핑 활동 △지역사회 쉼터 벤치 만들기 △벽화 그리기 △발달장애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클래스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희망하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어촌 교류 소셜트립도 개최해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쿠킹 클래스 등 해당 지역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ESG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존중의 가치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우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