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풀무원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한 한끼, 함께 나눔 캠페인은 휴게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경기 광주시 및 양평군 소외계층을 위한 풀무원 식품 지원과 봉사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은 경기 광주와 원주를 잇는 광주원주고속도로 내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와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 진행된다.

지역 대표 메뉴인 곤지암식소머리곰탕(경기광주휴게소)과 양평서울특해장국(양평휴게소)을 착한 나눔 메뉴로 선정해, 해당 메뉴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이 자동으로 기부된다.

현재까지 약 2만9000여개의 착한 메뉴가 판매됐으며, 적립된 기부금은 제이영동고속도로와 휴게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캠페인을 운영하는 경기광주휴게소와 양평휴게소에서 고객 편의를 위한 야외 테마공간과 반려동물 동반 식사공간 등도 새롭게 조성했다.

경기광주휴게소(광주방향)에는 야외 카페 테라스존과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열린 피아노존이 마련됐다. 경기광주휴게소(원주방향)에는 휴게동 전면 외부 테라스에 반려동물 동반 식사 공간을 운영한다.

양평휴게소(광주방향)에는 플랜테리어와 테이블, 조명을 활용한 야외 카페 콘셉트 테마공간을 조성했다. 양평휴게소(원주방향)에는 테이블보, 커튼, 플랜테리어를 통해 보다 아늑한 야외 식사공간을 마련했다.

또 각 휴게소에선 야간 운전자들을 위한 무인 로봇커피 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앞으로도 휴게소를 단순한 경유지를 넘어 고객이 머물고 싶은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친환경 캠페인과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