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열린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왼쪽)과 유소라 효성티앤씨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효성티앤씨 제공]
더트래커 = 김가영 기자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가 지난 9일 경남 통영시 한산대첩광장에서 열린 ‘제13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바다식목일은 매년 5월 10일로, 2012년 제정된 해양 분야의 법정기념일이다. 기념식에서는 해조류 이식 행사와 함께 해양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유 상무는 효성티앤씨 ESG경영 임원으로 민관 협력 바다숲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폐어망 리사이클 기술을 개발·활용한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효성티앤씨의 활동이 공공 부문에서 의미있게 평가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효성티앤씨를 비롯한 효성그룹은 해양 생태계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뛰어난 탄소흡수 능력을 갖춘 바다숲 조성 등 다양한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쳐왔다.
유 상무는 “앞으로도 해양 생태계 보전과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