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일곱번째), 이형택 이형택테니스아카데미재단 이사장(다섯번째)이 대회 참가자들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증권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하나증권은 지난 3~6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와 육군사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한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2025 하나증권 테니스 챔피언십은 지난 2023년 진행된 ‘하나증권 테니스 페스티벌’에 이어 하나증권이 3회째 개최한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1300여 명, 672개 팀이 참여했다.
테니스 구력과 입상 경력 등에 따라 참여 등급을 화이트,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등으로 구분해 참가자별 실력에 따라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날인 5일 올림픽공원에서는 기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의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이번 대회부터 신설한 구력 2년 미만의 테니스 입문자 대상 화이트부서로만 구성한 ‘테린이데이’가 열려 이삼십 대 테니스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신청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은 테니스 전문 플랫폼 ‘테니스타운’ 앱을 통해 모바일로 진행됐다. 참가자 혜택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을 참가자가 직접 선택해 증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테니스에서 복식 파트너는 단순한 팀원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함께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주는 동반자”라며 “하나증권도 손님들과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며 도전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나누는 ‘테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