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더 리빙스턴 그룹(TLG)'과 함께 VIP 고객 맞춤형 세미나 ‘Sage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age라운드테이블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Sage의 의미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고객이 관심사별 네트워킹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 사업 진출을 고려 중인 자산가 고객들이 초청됐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부품, 2차 전지 밸류체인에 속한 주요 상장사 및 중견 제조기업의 오너와 2세 경영자가 다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강에서는 관세와 같은 변수보다 사업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한 시장진입 필요성과 미국시장 진출 결정시 각 주 및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와 관세 절감 방안 등이 소개됐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PWM부문 대표는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고객이 직면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짚어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