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금천구 소재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앞에서 WOORI 가족봉사단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우리은행은 직원 사회공헌 커뮤니티 ‘WOORI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의 일일 직원이 돼 발달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일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WOORI 가족봉사단은 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지난달 발대식 이후 굿윌스토어에서 두 번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발달장애인 고용 사업장이다. 밀알금천점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의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 프로젝트로 설립된 첫 번째 매장이다.

이날 WOORI 가족봉사단은 발달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매장 청소부터 물품 진열, 판매가 가능한 중고물품을 선별하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우리금융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동화기기(ATM) 코너에 새롭게 설치하고 있는 ‘굿윌기부함’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함께 WOORI 가족봉사단은 의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에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구축과 자원 순환의 뜻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