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NICE 1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필희 IBK기업은행 데이터본부장(왼쪽)과 이삼영 NICE평가정보 평가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ICE평가정보 제공]

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NICE평가정보는 IBK기업은행과 ‘IBK인증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신용평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IBK인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 고객이 NICE평가정보가 제공하는 나라장터 입찰용 기업신용평가등급 신청시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IBK인증서를 활용하면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나라장터에 로그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NICE평가정보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후 진행될 공동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헤쳐 나가는 중소기업 고객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