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셀트리온의 골질환 치료체가 바이오의약품 10위권 시장으로 꼽히는 캐나다에 본격 진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5월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았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엑스지바의 지난해 합산 글로벌 매출액은 약 65억9900만 달러(약 9조2716억원)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7월 스토보클로-오센벨트를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5% 인하된 도매가격으로 미국 시장에 론칭한 바 있다. 판매는 셀트리온 미국 법인이 직접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