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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트래커 = 김상년 기자

삼성전자는 임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모두 2조5002억원을 투입, 자사주(보통주) 1800만주(총발행주식대비 0.3%)를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매수한다고 7일 공시했다.

장내매수는 8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석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취득 예정금액을 기준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주식취득 수량은 변동될 수 있다. 1일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574만6531주다.

취득한 자사주는 성과 창출을 위한 임직원 동기 부여 목적으로 작년 10월 도입한 성과연동 주식보상(PSU)과 성과인센티브(OPI, LTI) 지급 등 주식기준 보상에 사용된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 위탁증개업자는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 KB증권이다.

취득 전 삼성전자의 자사주 보유량은 보통주가 9182만8987주(총발행주식의 1.6%), 기타주식이 1360만3461주(1.7%)였다.

삼성전자는 작년 중에도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 등을 목적으로 보통주 6859만3875주, 우선주 949만9024주를 각각 장내에서 취득한 바 있다. 또 보통주 5014만4628주, 우선주 691만2036주를 각각 작년 중에 소각했다.

작년 5월26일에는 우수 인력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525만6775주의 자사주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작년 10월31일에는 보통주 자사주 4790주(5.15억원)를 임직원 30명에게 개발과제 목표달성 인센티브 보상용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