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설은희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어스토리(CoreStory)'에 투자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는 코어스토리의 시리즈A 펀딩 라운드를 통해 투자에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
코어스토리는 이번 펀딩 라운드를 통해 32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트라이베카 벤처 파트너스(Tribeca Venture Partners), NEA, 사인웨이브 벤처스(SineWave Ventures)가 주도했다.
또 삼성넥스트를 비롯해 싱텔(Singtel), 해리슨 메탈(Harrison Metal), 님블 파트너스(Nimble Partners), 알럼니 벤처스(Alumni Ventures) 등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어스토리는 이번에 모금한 자금을 사업 운영 및 확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코어스토리는 레거시 코드 베이스에 대한 문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인 'Code-to-Spec'을 개발했다. 또 개발자가 코드를 현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