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GS그룹이 미국 바이오테크 뷰티 스타트업 '데뷔(Debut)'에 투자를 단행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GS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GS퓨처스는 데뷔에 투자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는다.

데뷔는 이번 펀딩 라운드에서 2000만 달러(약 279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GS퓨처스 외에 파인 스트럭처 벤처스(Fine Structure Ventures), EDBI, 웰스베리(Wealthberry, BOLD, 샌드박스 인더스트리스(Sandbox Industries), 머티리얼 임팩트(Material Impact) 등이 참여했다.

데뷔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두고 있다.

데뷔는 이번에 모금한 투자금으로 노화의 14가지 특징을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성분 발굴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