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파리스 EGF 비타민 앰플 상품.[사진=쿠팡 제공]

더트래커 = 박현승 기자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신상품을 지속 출시하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장바구니 가격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쿠팡은 뷰티 PB ‘엘르파리스’의 신제품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두 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EGF 비타민’ 라인은 세럼과 시트마스크, 앰플 등 3종이며 피부 활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EGF 성분을 담았다. 특히 앰플은 비타민 C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리포좀 공법을 적용했다.

‘엑소 하이드라’ 라인은 앰플, 버블워터, 시트마스크, 수딩크림 등 4종으로 보습에 특화된 제품군이다. 피부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히알루론산’과 ‘식물성 엑소좀’을 함유했다.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신상품도 다양하다.

‘탐사’의 신상품은 ‘베이직 클리어파일’ ‘행운이 가득한 집 만년형 가계부’ 등이다. 클리어 파일은 4개 세트로 구성됐으며 가계부는 하드커버로 제작되어 튼튼한 게 특징이다.

‘코멧’은 수영장용 아기 기저귀 ‘베이비 스위밍 팬츠’ 특대형과 대형 등을 신규 출시했다. 개별 포장돼 있어 보관 중 오염 걱정 없이 위생적이다.

이번 쿠팡 PB 신상품들은 1만원 내외 가격에 형성돼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PB 상품 제조사들은 쿠팡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마케팅·유통비 등을 크게 줄이고 연구개발에만 집중, 합리적인 가격에 개발하고 있다.

CPL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들을 발굴하고 협업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가성비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