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김태호 기자
삼성이 투자한 미국의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프로텍트 AI(Protect AI)'가 매각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는 프로텍트 AI를 인수한다.
거래 규모는 5억달러(약 690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의 금융 계열사인 삼성벤처투자는 지난해 프로텍트 AI에 투자했다.
당시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프로텍트 AI는 아마존과 오라클 출신 엔지니어들이 2022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각 기업이 머신러닝 및 AI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