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다림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의 대표 핀테크 기업 '파이브(Fibe)'와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현지법인은 파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인도 전역에서 급여 소득자를 상대로 디지털 프로세스를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개인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 3년간 최대 50만 루피(약 840만원)의 대출을 제공한다.
파이브는 인도에서 개인대출, 신용카드, 정기예금, 뮤추얼펀드 대출, 신용점수 분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6년 인도 뭄바이에 법인을 설립한 후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